보도자료
[보도자료]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및 안전문화 확산에 협력"
대한산업안전협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MoU 체결
대한산업안전협회(이하 안전협회, 회장 박종선)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이사장 김학도)이 중소기업의 지속성장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손을 잡았다.
안전협회와 중진공은 5월 24일 서울 금천구에 소재한 KISA안전교육센터에서 ‘건설·제조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대한산업안전협회 이재일 건설진단이사와 중진공 조한교 인력성장본부장 등 양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협약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속성장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맞춰 중소사업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플러스’ 등 중진공에서 추진하는 지원사업이 중소기업 등에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하는 가운데, 안전협회는 이들 중소사업장에 안전교육, 안전점검, 안전컨설팅 등을 통해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안전관리시스템의 구축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참고로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플러스’는 기업과 6개월 이상 재직 중인 청년근로자가 공동으로 적립한 금액에 정부 지원금을 추가 지원하는 정책성 공제사업이다. 장기재직자 유도에 따른 인력난 해소와 핵심인력 양성 등을 통해 궁극적으로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킨다는 취지로 추진된다.
안전협회와 중진공은 이외에도 중소기업 등의 성장과 안전을 뒷받침하는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이재일 안전협회 건설진단이사는 “중소기업들은 고용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안전에 대해서도 여전히 열악한 사업장들이 많다”며 “양 기관의 활동이 굳건한 파트너십 속에 큰 시너지 효과를 낸다면, 중소기업의 ‘경쟁력 확보’와 ‘안전문화 정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건설·제조 중소벤처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기업 성장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중진공은 특히 정책적 소외를 받던 건설협력사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협업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