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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보도자료]대한산업안전협회, 박종선 신임 회장 체재로 새출발

제27대 회장 취임식 개최

산업재해예방 및 대국민 안전문화 정착‧확산에 속도
산업안전 분야의 선진화에 주력



협회는 12월 16일 서울시 구로구에 소재한 협회 중앙회에서 제27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박종선 신임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는 모습.





대한산업안전협회(이하 협회)가 박종선 신임 회장 체재로 새로운 출발에 나선다.
 
협회는 12월 16일(수) 서울시 구로구에 소재한 협회 중앙회에서 제27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박종선 신임 회장, 이재헌 신임 감사, 변재환 기획이사, 김창도 신임 기술이사를 비롯해 협회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박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등 내‧외부 상황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중요한 자리를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라며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 투철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국내 산업안전 분야의 선진화와 협회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이뤄내는데 적극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협회 내 임직원간의 화합과 단결, 조직혁신을 통해 기민하고 민첩한 재해예방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회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협회는 박 회장의 취임을 계기로 최근 급변하는 산업안전 패러다임에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해 첨단 재해예방 시스템 발굴 및 보급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최신 안전진단‧검사 장비의 확충 등을 통해 안전분야의 선진화를 이끌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일터의 변화상과 신기술 도입에 따른 위험요인 등을 연구‧분석하여 안전컨설팅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산업현장의 안전 최우선 분위기가 흔들리지 않도록 협회 매체 등을 활용해 안전의 소중한 가치와 중요성이 우리 사회 전반에 굳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의 재확산세를 감안해 ‘방역관리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참석 대상은 협회 주요 임직원으로 추려졌으며,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체온측정, 이상 징후 확인 절차 등이 실시됐다.



▣ 박종선 신임 회장 주요 약력 정보
박 회장은 1957년생으로 연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또 2003년 국방대학원에서 국방관리학 석사, 2016년 충남대학교에서 법학 박사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해 25년여 동안 고용노동부에서 근무하며 노사정위원회 대외협력과장, 중앙노동위원회 비서관, 고용부 노사조정과장,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장 등을 거치면서 정책기획력과 현장 실무능력을 두루 갖춘 노사관계 전문가로 평가받아 왔다.
 
특히 고용부 서울남부지청장 재직 중 코스콤, 알리안츠생명의 장기파업 사업장 문제를 중재를 거쳐 원만한 해결을 이끌어 냈으며, 충남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재직 시 현대자동차 불법파업 문제를 엄정하게 처리하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