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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보도자료] 안전문화 진단‧개선 노하우 배우고, 민간자격 취득까지

대한산업안전협회, ‘안전문화관리사’ 자격 취득 과정 개설
11월 1~3일 첫 번째 교육 실시…누구나 취득 가능


□ 안전문화 정착 및 수준 향상을 위한 전문적인 기법을 배우고,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는 교육 과정이 개설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 국내 최고의 안전교육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안전문화관리사 취득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안전문화관리사는 기존의 법적·기술적 안전관리를 뛰어 넘어, 사고 예방을 위한 인적‧문화적 수준의 안전관리를 수행하는 전문가를 말한다. 안전문화관리사는 자격기본법에 따라 7월 1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으로부터 민간자격으로 정식 등록됐다.

 
□ 안전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여느 때보다 높은 상황에서 안전문화관리사와 같은 전문인력은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 중대재해처벌법이 내년에 시행되는 등 법적 규제는 한층 강화되고 있고,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산업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법적‧기술적 안전관리만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 근본적으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조직의 안전문화를 진단하고, 개선하는 노력이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 안전문화관리사와 같이 안전문화에 대한 전문지식과 자격을 갖춘 전문가가 필요한 이유다.

 
□ 안전문화관리사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양성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자격 검정 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 협회의 안전문화관리사는 자격 취득을 원하는 누구나 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특히 근로자의 불안전한 행동을 개선하고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기를 원하는 안전관리자 및 관리감독자, 법적‧기술적 안전교육과 차별화된 안전교육을 수강하기를 원하는 이들에게 안전문화관리사 취득 과정을 추천한다.
 
○ 교육과정은 ▲안전문화 개론 ▲안전심리와 의식 ▲안전관리시스템 ▲안전행동 ▲종합수준 진단 및 로드맵 수립 등이다. 강사는 안전, 심리학 등 안전문화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과 컨설팅 경험을 보유한 안전문화 전문 컨설턴트로 구성돼 있다.
 
○ 수강생들은 이론 교육, 사례 및 실습교육을 통해 안전문화에 대해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고 안전문화를 진단하는 구체적인 방법, 개선전략 수립 등의 노하우를 익힐 수 있다.
 
○ 첫 번째 안전문화관리사 자격 취득 과정은 11월 1~3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 일정 및 장소 등 구체적인 사항은 추후 ‘대한산업안전협회 집체교육센터 홈페이지(edu.safety.or.kr)’를 통해 공지된다.

 
□ 박종선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은 “협회가 그동안 안전문화컨설팅 사업을 수행하면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문화관리사 취득과정을 개발했다”라며 “전문적인 역량을 갖춘 안전문화관리사가 지속적으로 배출된다면 우리나라의 산업재해가 줄어들고, 안전문화 수준도 선진국에 버금갈 정도로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한편 협회는 안전코칭지도사와 안전문화관리사 등 두 개의 민간자격 발급기관으로 등록되면서 국내 최고의 민간 안전전문가 양성기관으로서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