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대한산업안전협회, 산재 척수장애인 재활 및 이동권 향상에 앞장
산재 척수장애인 이동권 향상_보도자료.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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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이식 휠체어 슬로프 장착 등 맞춤형 복지차량 기증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박종선, 노조위원장 정연수) 노사가 산업재해로 척수손상을 입은 이들의 재활 및 이동권 향상에 앞장선다.
협회는 8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소재한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회장 정진완)를 방문해 맞춤‧제작한 복지지원차량 1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참고로 척수장애는 사고나 질병의 원인으로 뇌와 신체사이에서 정보를 전달하는 중요신경다발인 ‘척수’가 손상된 중도‧중증‧중복의 장애유형을 말한다. 상지 및 하지의 마비로 인해 기립 및 보행이 불가능함에 따라 휠체어 이용이 불가피한 특성이 있다.
이러한 상황을 감안해, 협회는 기증 차량에 접이식 휠체어 슬로프, 안전 고정장치 등 특수설비를 장착했다. 협회는 신속한 승‧하차가 가능해짐에 따라 재활훈련 등에 참가하려는 산재 척수장애인들의 이동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희영 협회 경영기획이사는 “협회가 기증한 맞춤형 복지 차량을 통해 산재 척수장애인들이 장애를 극복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게 되길 염원한다”라며 “앞으로도 협회는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안전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난 2015년 노사가 손을 맞잡고 ‘사회공헌위원회’를 출범했다. ‘사랑의 재생 PC 나눔 사업’, ‘무상안전점검 및 안전재능 기부활동’, ‘성금 및 물품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소외된 계층과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많은 이들에게 따스한 온정의 손길을 전달해 왔다.
